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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금도 서민엔 낮춰 구형
대검찰청은 19일 소득 수준이 낮은 서민들에게는 적은 액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도록 구형량을 낮추기로 했다. 이를 위해 ‘일수벌금제(日數罰金制)’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. 일수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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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할 능력 있는 빈곤층 지원 늘려
정부의 빈곤층 자활 지원 대상이 대폭 늘어난다. 대신 지원 기간이 제한되고 중간평가를 통해 자활 가능성이 없는 대상자는 지원을 중단한다.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'자활급여법'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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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여성의 빈곤 문제를 다시 보자
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(ILO)가 지난 8일 '세계 여성의 날'을 맞아 놀랍고도 안타까운 보고서를 내놓았다. 취업여성의 수는 10년 전에 비해 1억 명이나 늘어났지만 여전히 지나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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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활 어려운 '자활 정책'… 월 매출 240만원 세탁소에 6명 근무
부산광역시의 한 자활공동체에서 5년간 간병인으로 일해 왔던 김명순(46.여)씨는 1월 말 구청에서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았다. 지난해 5월 구청에서 오라고 한 2박3일의 해병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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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다운 일자리는 간병도우미 정도
15일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차 일자리 만들기 당정 공동특별위원회 회의에 늦게 도착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미안한 듯 혀를 내밀며 멋쩍은 표정을 짓고 있다. 사진 왼쪽은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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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 안 잡힌 3조 마련 과제… 빈곤층 263만 명 사회안전망 대책
극빈층이라 할 수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생계.주거.의료비로 월 29만원의 정부보조금을 받는다.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이들과 별 차이가 없는 차상위 빈곤층에 대한 지원은 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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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올바른 빈곤대책은 일자리 만들기다
2009년까지 4년간 8조6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빈곤층 사회안전망 종합대책이 어제 당정회의에서 확정됐다.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차상위계층에 의료.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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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빈곤 추락] 下. 정부지원 자활 사업 성과는 적어
근로능력이 있는 빈곤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활 후견기관이 아직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. 정부는 2000년 말부터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 자립을 지원해 왔다.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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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빈곤 추락] 下. 추락 방지 안전망 만들자
▶ 호텔에서 벨보이를 하다가 정리해고 당한 김정남씨는 요즘 자활 후견기관에 들어가 도배 일을 한다. 하루 종일 이마에서 땀이 가시지 않는 고된 일이지만 김씨는 가족을 부양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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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]
*** 통신·과학 ◆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=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회사를 바꿔도 기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음. SK텔레콤(011,017) 가입자는 1월 1일부터 회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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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노인문제는 여성 문제다
현대 문명은 장수라는 인간의 소망을 실현해 주었다. 환경공해와 스트레스 속에서도 예전보다 훨씬 오래 살게 돼 세계가 보편적 장수시대를 맞고 있다. 2001년 한국인의 평균수명도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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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물림하는 가난] 정부보조받던 '20년 가난' 이렇게 벗어났다
"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제외됐다는 동사무소의 연락을 받고 정말 기뻤습니다. 20년 이상 정부 보조로 살았던 가난한 생활에서 이제는 벗어날 수도 있다는 희망 때문이지요." 경기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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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代물림하는 가난] '차상위 계층'이 더 문제
"몸만 안 아프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활을 청산하겠다. 하지만 방법이 없다. 일 못하고 이렇게 정부에서 돈 몇 푼 받는 게 부끄러울 따름이다." 서울 중계동에 사는 鄭모(61.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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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도권 생활정보] 2월 12일
*** 지하철 지하철역 전시회의 주인공이 돼보자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4호선 혜화역에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술전시관이 있다. 전문가의 심의를 거치면 50여평의 전시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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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난곡' 현장 리포트] 3. 까마득한 구직
'생산적 복지' 의 뼈대는 자활이다. 정부는 빈곤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공동체 창업이나 자활근로 지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. 그러나 지금의 대책은 주저앉은 빈곤층을 일으켜세우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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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소득층 취업지원 976억 투입키로
노동부는 3일 경기침체와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직업훈련.취업알선 등 저소득 근로능력자에 대한 자활사업에 모두 9백76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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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소득층 취업지원 9백76억 투입키로
노동부는 3일 경기침체와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직업훈련.취업알선 등 저소득 근로능력자에 대한 자활사업에 모두 9백76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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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소득층 취업지원에 9백76억원 투입
노동부는 3일 경기 침체와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 한해동안 직업훈련.취업알선 등 저소득 근로능력자에 대한 자활사업에 모두 9백76억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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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소득층 직업훈련에 976억 투입
노동부는 3일 경기침체와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저소득 근로능력자에 대한 직업훈련, 취업알선 등에 모두 97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.